원노트2007. 5. 28. 14:24

"왜 원노트에 대한 책은 없을까요?"

우연히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논의가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원노트 MVP 메일링리스트에 올라왔었습니다. (단, 이 메일링리스트는 비공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노트 2003의 경우에는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이미 책이 출간되었었지만 원노트 2007의 경우에는 출시가 된지 반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에서 책이 검색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한글로 된 책은 2003, 2007 모두 전무합니다.

대략 세가지로 의견이 모여졌습니다.

첫번째, 원노트 2007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구성되는 전자 필기장(Notebook) 중에서 원노트 2007 가이드란 필기장이 있는데 이게 워낙 잘 구성되어 있어서.

사실 저도 원노트 2007 베타2를 설치하고 이 가이드 필기장을 통해 많은 기능을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원노트 도움말을 원노트 노트북으로 만들었다는 아이디어도 본 받을만 했고 간간히 삽화도 들어있어서 그다지 딱딱하지도 않았습니다.


두번째, 요즘은 컴퓨터 서적을 잘 사보지 않으므로.

점점 블로그나 온라인에 올라오는 정보에 의존하는 독자가 많고 또한 컴퓨터 서적의 경우 이에 대한 영향이 더 크게 미치기 때문이란 견해입니다.

세번째, 원노트 사용자가 많지 않아서

OneNote 2003이 첫번째 버전, 그리고 OneNote 2007이 두번째 버전이므로 아직 얼리아답타들에게만 알려져서 출판에 필요한 부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출판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입니다. 그나마 영문판 도서의 경우 2003 버전의 경우에는 2권의 책을 아마존에서 검색할 수 있지만 2007의 경우에는 출간 예정이란 타이틀도 보기 힘든 걸 보면 외국에서도 손익분기를 맞추기 힘들 것이란 예상을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오피스튜터 사무실에도 한 회원 분으로부터 원노트 교재 구입 문의를 받았습니다. 사실 오피스튜터 입장에서도 책을 출간하고는 싶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해 책 출간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원고료, 도서 디자인, 인쇄, 유통에 이르는 모든 부분에 있어서 들어가게 될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놓은 대안이 온라인 과정 개발입니다. 다음주면 송윤희 강사의 원노트 2007 동영상 과정이 오픈 될 예정입니다. 자신의 컴퓨터에 원노트 2007이 설치되어 있다면 일단은 OneNote 2007 가이드 전자필기장에 있는 내용을 살펴보세요. 만약 글로써는 사용법을 파악하기 어려우시다면 약간의 비용부담이 되시겠지만 오피스튜터의 온라인 과정 수강도 고려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오피스튜터
원노트2007. 5. 25. 11:02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아웃룩 본문을 원노트로 가져오려면 원노트 2007에서는 해당 기능이 있었습니다만 원노트 2003에서는 불가능 했었습니다.

오늘 오피스 온라인(http://office.microsoft.com)을 서핑하다보니 원노트 2003에서도 위와 같은 기능을 해주는 애드인이 있더군요.

아래 주소 클릭하시고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office.microsoft.com/en-us/downloads/CD010798421033.aspx 

단, 원노트 서비스팩1 이상 설치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서비스팩 업데이트는 원노트에서 [도움말]-[업데이트 확인]을 실행하면 서비스팩2 이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Posted by 오피스튜터
원노트2007. 5. 9. 20:04

원노트 2007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아웃룩과 통합되어 화면에 있는 정보를 버튼 하나로 손쉽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를 서핑하던 중에 스크랩해두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이를 원노트로 가져다 보관할 수 있으며 아웃룩에 있는 이메일이나 일정, 작업 등도 바로 버튼 하나로 원노트 페이지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스크랩을 하고자 하는 페이지에서 [Send to OneNote] 단추를 누릅니다.

 

원노트의 [분류되지 않은 노트] 색션으로 해당 페이지가 삽입됩니다.


참고 – 일부분만 가져오기

만약 보여지는 웹페이지 중 일부분만 가져오고 싶다면 해당 영역을 선택하고 [Send to OneNote] 단추를 누르면 됩니다.


 

아웃룩의 메일을 읽다가 스크랩이 필요한 경우에도 상단의 리본 메뉴에서 [Send to OneNote] 단추를 누릅니다.

아웃룩의 메일이 원노트로 복사되어 스크랩이 이루어집니다. 작업이나, 일정도 동일한 방법으로 원노트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Posted by 오피스튜터
원노트2007. 4. 27. 13:49

원노트는 2003년도에 첫 버전이 출시되었지만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아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는 생소한 제품일 것이다. 처음으로 이 제품을 접하게 될 사용자를 위해 간단한 소개와 화면 구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OneNote 란?

OneNote 는 즉흥적인 생각을 기록하고 이것을 유용한 정보로 변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제품이다.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나의 노트' 라는 명칭은 개인이 기록하고 정리하는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를 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따라서 OneNote 를 사용하면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정보를 포착하고,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여러 팀원이 공동 작업을 하는 데도 유용하다. 예를 들어 업무 계획을 세울 때 최초 작성자가 대략적인 내용 정리를 OneNote 에 작성한 다음, 이를 빔 프로젝터로 투사하여 여러 사람이 브레인스토밍 작업을 하는 디지털 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만약 회의 중 필기가 곤란한 경우라면 오디오 녹음 기능을 사용하여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마우스 클릭만으로 필기된 다른 노트와 연결해서 재생해 볼 수도 있다. 이렇게 작성된 노트는 후에 검색 기능을 이용해 바로 결과를 검색하고 동료들에게 이메일 보내기 기능이나 공유 세션 기능을 통하여 실시간 공유를 할 수 있다.


OneNote 2007의 화면 구성

OneNote 는 다른 2007 제품과 달리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인 [리본]을 사용하지 않고 이전 버전과 동일한 화면을 갖고 있다. 도구 모음은 텍스트 포맷팅, 글머리 기호, 잘라내기와 붙여넣기와 같이 이전 버전의 오피스 프로그램과 동일한 배열로 되어있다. 하지만 원노트만의 고유한 특징을 담은 화면은 처음 사용자의 경우 익숙치 않으므로 이해를 돕기위해 몇가지 중요한 화면 구성을 살펴보겠다.

1. 전자 필기장(노트)

화면 좌측에는 사용자가 갖고 있는 노트를 보여준다.

2. 현재 전자 필기장의 색션

노트를 선택하면 여러 개의 분리된 색션이 표시되며 정보를 성격별로 나눠서 분류할 수 있다.

3. 현재 색션의 페이지

선택한 색션에 페이지가 포함되며 필요한 만큼 무제한의 페이지를 생성하여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4. 분류되지 않은 노트 — 긴급하게 기록해 둔 내용을 보관한다. 나중에 원하는 색션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Posted by 오피스튜터